여름휴가 해외여행을 앞두고 렌터카를 계획 중이신가요?
국제운전면허증 없이 운전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.
특히 영문 면허증만으로 운전 가능한 국가는 제한적이기 때문에
출국 전에 국제면허 준비 여부부터 꼭 체크해보셔야 합니다.
1. 해외에서 운전하려면 어떤 면허가 필요할까?
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을까요?
최근 발급된 영문 병기 면허증만으로 일부 국가에서는 단기 운전이 가능하지만,
대부분 국가에서는 여전히 국제운전면허증을 요구합니다.
제네바 협약국을 포함한 약 100여 개국에서는 국제면허증을 인정하고 있으며,
그 외 국가에서는 현지 면허가 필요하거나 아예 운전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→ 제네바 협약국 목록 확인:
2. 영문 운전면허증만으로 가능한 국가는?
한국 면허증에 영문이 병기되어 있다고 해도,
모든 국가에서 인정하는 것은 아니며, 다음 국가들에서만 일부 인정됩니다.
- 싱가포르
- 말레이시아
- 영국 (단기 체류 시)
- 뉴질랜드
하지만 미국, 일본, 독일, 프랑스, 호주 등 주요 여행지는 국제면허증 없이는 렌터카 사용이 불가하거나 보험 적용이 안 될 수 있습니다.
→ 참고
3.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은?
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공단 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,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.
- 운전면허증 (유효기간 내)
- 신분증
- 반명함판 사진 1장
- 수수료 8,500원
방문이 어렵다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.
발급 소요 시간은 약 10분이며,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. 해외에서 렌터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출국 최소 1주일 전에는 준비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.
국가명 영문면허 가능 여부 국제면허 필요 여부
일본 | 불가 | 필요 |
미국 | 불가 (대부분 주) | 필요 |
독일 | 불가 | 필요 |
싱가포르 | 가능 | 불필요 |
영국 | 단기 체류 시 가능 | 권장 |
베트남 | 불가 | 현지 면허 필수 |
5. 출국 전 체크리스트
- 렌터카 예약 전에 면허 요건 확인
- 여권, 한국면허증, 국제운전면허증 3종 준비
- 렌터카 보험 포함 여부 확인
- 교통 법규와 좌측/우측 운전 방식 확인
여름휴가에 해외에서 운전할 계획이 있다면,
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 인정 여부입니다.
영문 운전면허증만 믿고 갔다가, 렌터카 인수 거부나 보험 미적용으로 낭패를 볼 수 있으니,
국제운전면허증은 안전한 선택임을 잊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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